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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불황에도···투자 자금 ‘리플’에 몰렸다

지난주 300만 달러 유입

관리 자산의 9% 차지

/출처=셔터스톡


암호화폐 시장의 불황 속에서 투자자의 관심이 리플(XRP)에 쏠리고 있다.

영국의 디지털 자산 전문 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97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지만 리플에만 30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결제 기업 리플랩스(Ripple Labs)가 제작한 리플은 시가총액 6위의 디지털 자산이다. 리플은 낮은 수수료를 기반으로 기업이 자금을 빠르게 운용하도록 돕는다.

코인셰어는 “(리플랩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법적 공방이 마무리에 접어들며 투자자가 리플에 호의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라며 “지난주 리플의 자산 유입이 관리 중인 자산의 9%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리플랩스는 지난 2020년부터 SEC와 법적 공방을 진행 중이다. SEC는 미등록 증권을 공모해 13억 달러를 조달한 혐의로 리플랩스를 기소했다. 리플랩스는 “리플은 증권이 아니다”라며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리플랩스와 SEC의 법적 공방은 올해 상반기에 판결이 날 것으로 보인다.

최재헌 기자
chsn12@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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