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소식에도 가상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인 가운데 밈코인이 두 자릿수 급등하며 시장 이목을 끌고 있다.
5일 오전 8시 32분 코인마켓캡 기준 시바이누(SHIB)는 전일 대비 12.40% 상승했다. 페페(PEPE)는 16.84% 올랐다. 특히 봉크(BONK)는 28.18% 급등하며 주요 밈코인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플로키(FLOKI)는 12.73%, 피핀(PIPPIN)은 19.62% 각각 상승했다.
밈코인은 뚜렷한 실사용 가치나 사업 모델보다는 인터넷 밈(meme)을 토대로 만들어진 가상화폐다. 대표적으로 SHIB는 일본 견종인 시바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시장에서는 베네수엘라 사태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상화폐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키운 요인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군사작전을 펼치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축출을 공식화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국면에서도 단기 변동성이 큰 자산을 중심으로 투기성 매매가 유입되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온체인 데이터 업체 난센의 제이크 케니스 선임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연초 들어 대형 시가총액 밈코인으로의 자금 이동은 수개월 간 횡보 이후 상승 여력을 염두에 둔 포지셔닝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들 고위험 자산은 지난해 10월 급락 국면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자산군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다만 케니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반등을 추세 전환으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이번과 같은 단기 반등은 더 긴 시간대에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상승세에도 SHIB와 BONK는 각각 사상 최고가 대비 약 88%, 78% 하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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