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NH농협과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계약을 1년 더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빗썸 관계자는 “NH농협과 재계약이 마무리 단계로, 계약 만료 시점 이전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빗썸과 NH농협과의 현재 계약은 오는 24일 만료된다. 이에 따라 빗썸 고객은 기존 계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정금융거래정보법에 따라 국내에서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은행으로부터 실명 입출금 계정을 확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코인 마켓만 운영할 수 있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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