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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챌린지]정기리그 3회 우승은 Ocloud...최종 수익률 264%

대회 막판 순위 변동..초반 질주 물거품

마진 거래 투자 리스크 그대로 보여줘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짜 승자다”

암호화폐 실전 투자 대회, 리그오브트레이더스(LOT) 제3회 정기리그 우승자는 Ocloud가 차지했습니다. 2회 대회에서 800%가 넘는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아깝게 2위에 그쳤던 Ocloud가 드디어 왕좌에 앉았는데요.

19일 마감된 대회에서 Ocloud는 2주간 누적 수익률 264%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merlin 157%, 3위 수류탄은 93%로 마쳤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반 1,0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 신흥 강자가 나타나는 등 과감한 레버리지 베팅이 불꽃을 튀겼는데요. 암호화폐 가격의 전반적인 상승과 조정, 재상승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리얼하게 보여줬습니다.

순위권에 든 새로운 트레이더들도 나름 강력한 한 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위를 차지한 merlin의 경우 이익을 낸 거래가 75%에 달했습니다. 10번 중 7~8번은 먹는 매매를 했다는 거죠.

1위를 차지한 Ocloud의 최근 일주일 수익률 챠트에서는 노련미와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을 읽을 수 있습니다. 주요 암호화폐들이 가격 조정을 보일 때 롱-숏 전환이 절묘했네요.


리오트 제3회 정기리그 이렇게 막을 내렸는데요. 우승자의 누적 수익률이 직전 대회보다는 현저하게 낮아졌습니다. 그만큼 가격 변동성이 높았다고 볼 수 있겠죠.

초반 레이스를 주도했던 신흥 강자들이 순위권 밖으로 빠르게 사라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레버리지 마진 거래는 손익 변동이 크고, 투자 리스크도 높습니다. 실전 매매에 앞서 이론적으로 충분히 무장하고, 실무적으로도 연습과 훈련이 꼭 필요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오늘부터 2주간 이어지는 제4회 정기리그에서는 또 다른 희비 쌍곡선이 그려질텐데요. 리오트 앱을 통해 참가자들의 전략을 직관하시면서 크립토 트레이딩의 리얼리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James Jung기자 jms@decenter.kr

정명수 기자
jms@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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