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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라이 “블록체인 게임 출시 앞장선다”

네오플라이, 이오스 기반 게임 디앱 3가지 출시 예정

권용길 대표 “게임 디앱 위한 투자·엑셀러레이팅 지속할 것”

“플랫폼 될 이오스, 기술적 전망 밝아”

31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블록체인 게임쇼’ 토론 세션에서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가 블록체인 기반 게임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는 31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블록체인 게임쇼’에서 게임 디앱(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출시현황과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네오플라이가 출시한 게임 디앱은 총 3개이며, 이오스 기반이다. 탭소닉 VR의 이오스 버전, 이오스 솔리테어, 계열사 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NPS)가 출시할 슬롯 게임인 쓰리스타(Three Star) 등이다. 권 대표는 “쓰리스타의 경우 게임에 필수적인 RNG(무작위숫자생성) 기술을 이오스 기반으로 개발해 적용했고, 이런 기술을 증명하기 위한 디앱들을 선보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네오플라이는 지난해 4월 사내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이오서울’이 이오스 블록프로듀서(BP)에 출마하면서 블록체인 생태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여러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만나 육성해왔다. 신현성 티몬 의장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테라’, 왓챠의 리버스ICO ‘콘텐츠프로토콜‘ 등이 대표적이다.



게임 디앱은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한 네오플라이의 투자와 계열사 네오위즈 등의 게임 기술이 만난 결과다. 권 대표는 “지난해 유명 게임인 탭소닉을 이오스 위에서 시험 가동했으며 게임 디앱을 위한 투자와 엑셀러레이팅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두나무의 람다256과 기술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권 대표는 게임 디앱 개발이 적합한 플랫폼으로 이오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네오플라이가 이오스 기반으로 디앱 개발을 지속하는 이유다. 권 대표는 “기존 이오스의 경우 최대 168초까지 거래 지연이 발생하였으나 최근 이오스 소스코드 기반의 BOS체인이 출현하면서 3초까지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오스에서 실시간 거래가 발생하는 디앱을 만들 때 있었던 장애물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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