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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스테이블코인 실험···와이오밍, 주정부 첫 발행

준비금 이자수익은 교육 재원으로 환원

와이오밍주 스테이블 토큰 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미국 와이오밍주가 주 정부 중에서는 처음으로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섰다. 국내에서도 경기도 같은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검토하고 있어 와이오밍주의 달러 코인 발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외신에 따르면 와이오밍주 정부 산하 스테이블토큰위원회는 7일(현지 시간)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프런티어스테이블토큰(FRNT)’을 출시했다. 현금 또는 미국 단기 국채로 100% 이상 초과 담보되며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은 주 정부 교육 재원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FRNT는 주 정부 산하 공공기관이 발행과 감독을 맡는 공공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민간기업이 발행하는 테더(USDT)나 유에스디코인(USDC) 등 기존 스테이블코인은 발행사 리스크를 안고 있고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는 사생활 침해와 과도한 통제 우려가 제기돼왔다.

스테이블코인 유통은 주 정부가 일반 대중에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와이오밍주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거래소 크라켄을 통해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9일 오전 8시 30분 기준 크라켄에서는 최근 24시간 동안 약 2만 4890달러(약 3616만 원) 규모의 FRNT가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와이오밍주는 FRNT를 벤모·페이팔과 같은 개인간거래(P2P) 결제 수단으로 활용, 미국 소비자와 상인이 부담해온 신용카드 수수료를 제거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힘입어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인 33조 달러를 돌파한 상태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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