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920만 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13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23% 오른 920만 1,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74% 상승한 16만 3,800원, 리플(XRP)은 0.08% 오른 242.2원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0.67% 오른 30만 1,600원, 라이트코인(LTC)은 0.79% 하락한 5만 7,450원, 이오스(EOS)는 1.21% 상승한 3,59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4% 상승한 8,173.94달러다. ETH는 1.48% 오른 145.5달러, XRP는 0.92% 상승한 0.215달러를 기록했다. BCH는 1.48% 오른 266.99달러, LTC는 2.47% 상승한 50.93달러, EOS는 5.63% 상승한 3.18달러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30억 47만 달러(3조 4,790억 원) 가량 증가한 2,182억 8,468만 달러(253조 1,010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45포인트로, 지난주와 같은 ‘공포’ 상태다. 어제의 ‘중립’ 상태보다는 투자심리가 다소 나빠졌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크리스탈블록체인에 따르면 지난해 비트코인(BTC) 유입량 1위 국가가 미국에서 싱가포르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가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일찌감치 마련한 점, 많은 ICO(암호화폐공개) 프로젝트가 싱가포르에 법인을 세운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2013년 이래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 BTC를 가장 많이 송금한 국가는 섬나라 셰이셀로 나타났다. 비트멕스(Bitmex) 등 대형 거래소가 셰이셀에 기반을 두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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