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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박스에 투자한 빗썸 “증권형 토큰 선점한다”

서광열 코드박스 대표(왼쪽)와 최재원 빗썸 대표(오른쪽)가 5월 16일 투자 계약을 맺고 기념 촬용을 하고 있다./사진=빗썸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기술 개발과 시장 선점에 나섰다.

20일 빗썸은 최근 국내 자산 토큰화 플랫폼 전문기업인 코드박스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빗썸은 중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등급평가 서비스 제공업체인 스탠더스앤컨센서스(Standard & Consensus, SN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드박스는 지난 4월 자산 토큰화 및 거래소 서비스를 위한 토탈 블록체인 플랫폼 ‘코드체인(codechain)’의 메인넷을 출시했다. 코드체인은 디지털 자산 발행 및 거래뿐만 아니라 투표, 배당, 환매, 범죄자 계정 동결 등 기능을 지원한다. 또 자산 소유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장치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법적 규제를 준수하도록 토큰을 프로그램 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SNC와는 증권형토큰 사업 관련 딜 소싱, 자금 유치, 상장 등 부문에서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NC는 빗썸의 미국 파트너사인 시리즈원(seriesOne)이 추진하는 증권형토큰공개(STO) 프로젝트의 분석 및 평가를 맡는다.

현재 빗썸은 미국 핀테크기업 시리즈원과 손잡고 미국 내 증권형 토큰 거래소 설립을 추진 중이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체거래소(ATS) 라이선스를 신청해 검토를 받고 있다. 빗썸은 시리즈원의 기술 파트너로써 거래소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증권형 토큰 등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실물경제와 접목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향후 블록체인 업계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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