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사쿠라 익스체인지(SEBC)를 인수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바이낸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동아시아 최초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바이낸스는 지난 3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SEBC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의 SEBC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디크립트에 “바이낸스와 SEBC는 일본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유했다”며 “일본은 미래 암호화폐 도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바이낸스는 지난 2018년 일본에 진출했지만 일본 금융청(FSA)은 바이낸스가 라이선스 없이 영업하고 있다며 경고 조치했다.
바이낸스는 지난 9월 일본 금융청에 공식적으로 라이선스를 신청해 일본에 다시 진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이번 진출로 규제를 준수하며 책임감 있는 글로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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