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계약 거래 플랫폼 스냅이엑스(SnapEx)가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한다. 사용자 경험을(UI·UX)을 개선해 보다 손쉬운 거래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19일 스냅이엑스는 사용자 개선 요구 사항을 반영한 신규 모바일 앱 ‘스냅이엑스 프로(SnapEx P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버전에서는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 △슬라이더 입력 및 옵션 개선 △거래에 최적화된 구성 △야간모드 등을 추가했다.
스냅이엑스는 편리하고 빠른 거래를 위해 익절매 및 손절매 옵션을 추가했다. 원하는 수익률을 입력하면 빠르게 지정가 매도 매수 설정이 가능하다. 거래소 자체 암호화폐인 'SNAP 포인트'를 쉽게 적립하는 방법을 안내해주는 페이지도 신설했다. 또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안상담 및 고객지원을 24시간 운영한다.
우이 양 에(Wui Yang Ee) 스냅이엑스 CMO는 "손쉬운 거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버전의 앱을 출시했다"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암호화폐를 거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냅이엑스는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 ‘더욱 간편해진 스냅이엑스 네이티브 앱 출시’라는 주제로 유튜브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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