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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이엑스, 트레이딩 대회 연다...총상금 20만 USDT

입력2020-09-15 09:00:13 수정 2020.09.15 09:00:13 James Jung 기자 jms@decenter.kr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스냅이엑스(SnapEx)가 총상금 20만 USDT 규모의 트레이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스냅이엑스는 대회 얼리버드 등록을 한 팀 리더와 팀원들에게 각각 50 USDT, 10 USDT를 지원한다.

'World Trading Championship Season 2'로 명명된 이번 대회에서는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리플 등 스냅이엑스에 상장되어 있는 마켓페어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스냅이엑스 측은 이번 대회가 실력있는 트레이더 뿐 아니라 신규 사용자의 트레이딩 기량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냅이엑스는 일반적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와 달리 외환 거래 플랫폼처럼 마켓페어 유동성을 100% 거래소가 제공한다. 스냅이엑스 관계자는 "바이낸스, 후오비, 오케이이엑스 등 주요 거래소 암호화폐 가격의 가중 평균치를 기반으로 해 인위적인 시세 조작을 방지하고, 스프레드나 슬리피지를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적인 트레이딩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James Jung 기자 jms@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