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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 '프사기' 없앤다···사진 인증에 인공지능 도입

틴더 사진 인증 기능 이용 장면./사진=틴더 제공


소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틴더(Tinder)가 사진 인증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사진 도용 등 문제가 줄어들 전망이다.

9일 틴더는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진 인증에 AI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틴더는 실시간으로 찍힌 사진과 사용자의 프로필 사진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본인 인증을 진행한다. 사진 인증이 완료된 사용자 프로필 옆에는 파란색 체크가 표시된다. 파란색 체크는 상대방과 매칭될 시 본인의 프로필이 실제임을 보장하는 용도로 쓰인다.

지난 2012년 개발된 틴더는 현재까지 3억4,0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된 글로벌 앱이다. 190개국에서 40개가 넘는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틴더는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非)게임 분야 애플리케이션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엘리 사이드먼(Elie Seidman) 틴더 CEO는 “매일 수백만 명이 틴더를 믿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으며 틴더는 사용자의 니즈에 알맞은 기술로 혁신적이고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틴더의 안전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중요한 기술을 발표하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박현영 기자 hyun@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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