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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가상화폐 활용한 신산업 발굴···CBDC 적극 검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7일 서울 목동 방송기자클럽에서 열린 초청토론회에서 가상화폐 기술을 적용한 신산업 발굴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기업공개(IPO) 등 가상화폐 사업을 고려 중이고 대기업도 가상화폐에 투자한다”며 “투기 방지도 중요하지만 가상화폐를 활용한 산업이 발전하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산업 발전을 위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도 적극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총재는 “한은이나 정책담당자 입장에서 단기적인 가상화폐 투자는 여전히 다양한 위험을 수반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총재는 “가상화폐를 투자 대상으로 여길 시 다양한 위험이 존재한다”며 “우리나라 국민의 16%가 가상화폐 계좌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우려할 만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최재헌 기자
chsn12@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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