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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A "위믹스, 16차례 소명에도 신뢰 회복 실패···만장일치로 상폐"

'업비트 갑질' 제기한 위메이드에 반박

5대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들이 지난 6월 22일 협의체 DAXA를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원 빗썸 대표, 차명훈 코인원 대표, 이준행 고팍스 대표, 김재홍 코빗 최고전략책임자, 이석우 업비트 대표. 사진 제공=DAXA


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DAXA·닥사)가 회원사 간 만장일치로 위믹스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메이드가 위믹스의 상장 폐지가 업비트의 일방적인 ‘갑질’이라고 주장한 데에 정면 반박한 것이다.

닥사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위믹스 관련 유의종목 지정 후 2차례에 걸친 소명기간 연장을 통해 약 29일 동안 총 16차례의 소명을 거쳤다”며 “이러한 DAXA 차원의 절차를 거쳐 회원사 모두가 각사의 기준에 따라 거래지원 종료라는 동일한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닥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진행된 소명절차에서 위믹스 측은 충분한 소명을 하지 못하였고 무엇보다도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지 못 했다”며 “결국 거래지원을 종료하는 것이 시장 신뢰와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타당하다는 각 회원사의 일치된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이트코인(LTC), 무비블록(MBL), 커브(CRV), 위믹스(WEMIX), 에프티티(FTT) 등 투자자 보호 필요에 의거하여 공동 대응을 진행해 왔다”며 “시장 모니터링 과정에서 정상적인 시장 상황이 아닌 위기 상황에 해당하는 경우 이를 공동 대응 사안으로 판단하고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홍유진 기자
rouge@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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