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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펑크, 5개월 만에 BAYC 바닥가 뛰어넘어···"BAYC의 급락 때문"

BAYC, 지난 주 33% 급락하며 8개월 만에 최저가 기록

벤드다오의 BAYC 강제 청산 우려도 커져

/출처=셔터스톡


인기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 크립토펑크의 바닥가가 5개월 만에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을 넘어섰다.

22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21일(현지 시간) 크립토펑크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BAYC의 바닥가를 뛰어넘었다. 이러한 반전은 오래 유지되지 못했지만 업계는 지난 6월부터 크립토펑크가 BAYC를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곧 다시 BAYC의 바닥가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NFT 컬렉션의 가격 역전은 크립토펑크의 가치 상승이 아닌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 속에 BAYC의 가치가 더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30일 간 크립토펑크의 가격은 16% 하락한 반면 BAYC는 28%가량 감소했다.

업계는 두 인기 NFT 컬렉션이 앞으로 계속 NFT 가격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할 것이라고 진단하면서도 크립토펑크의 미래를 좀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BAYC의 가치가 지난 4월 아더사이드(Otherside)의 출시 이후 정점을 찍은 것과 달리 크립토펑크는 지식재산권(IP) 권리 제공으로 더 큰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3월 크립토펑크를 인수한 유가랩스는 이날 크립토펑크 보유자에게 IP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AYC의 급락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NFT 대출 플랫폼 벤드다오(BendDAO)의 BAYC 강제 청산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만약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 단기간에 72개의 BAYC NFT가 경매로 나와 BAYC의 가격 하락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박정현 기자
sbnmp@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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