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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파트너스, 체인저 백서 공개···내년 1분기 서비스 출시한다

/출처=체인파트너스


체인파트너스가 신사업 '체인저' 관련 백서를 공개한다.

13일 체인파트너스는 암호화폐 시장과 외환 시장을 연결하는 체인저의 중장기 사업 계획을 담은 백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출시는 내년 1월로 계획했다.



체인저는 높은 가격 변동성 때문에 암호화폐 취급을 망설이는 기업과 금융기관을 위해 정가 헤징과 환전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암호화폐를 투기 자산이 아닌 결제와 송금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업들을 잠재 고객으로 보고 있다.

체인파트너스는 백서에서 △외환 시장의 구조와 역사 △디지털화폐(암호화폐) 시장의 구조 △양쪽 시장의 유사점 등을 설명한다. 또 기업들의 원활한 암호화폐 취급을 유동성을 해결해야 한다고 보고, 유동성 통합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미국 밖에 예치돼 있는 달러를 의미하는 ‘유로달러(Eurodollar)’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개발 계획과 디지털화폐로 복제해 구현하는 차세대 외환 시장 비전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또 체인파트너스가 지난 7월 특허를 취득한 '디지털화폐 기반의 P2P 국제송금 시스템'을 상용화하는 방법을 논의한다. 현재 평균 6.75%의 국제 송금 수수료를 90% 이상 낮출 방법과 이를 활용한 크로스 보더 결제 수수료 절감 방안을 다룬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암호화폐는 투기 수단이라는 비난을 받는 동시에 한국은행을 비롯 전 세계 80% 이상의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폐 변화의 과도기"라며 “좋든 싫든 가까운 미래에 디지털화폐는 일상적인 결제와 송금 수단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인파트너스는 체인저를 위해 암호화폐를 발행했다. 내년 초부터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체인저에서 발행하는 암호화폐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법인 및 개인이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한국과 미국 국적의 개인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노윤주 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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