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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OTC 플랫폼에 역량 집중"···체인파트너스, 오는 8일부터 크라우디서 펀딩 진행

오는 8일 크라우디에서 크라우드 펀딩 주식 청약 시작

암호화폐 OTC 플랫폼 체인저에 주력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가 31일 온라인 IR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체인파트너스 제공

체인파트너스가 크라우드 펀딩 청약 시작을 앞두고 온라인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1일 체인파트너스는 전일 저녁 블록체인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IR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IR에서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신사업 ‘체인저’에 집중하게 된 배경과 크라우드 펀딩 진행 이유를 설명했다.

체인저는 암호화폐 가격 비교 기능을 탑재한 자동화 장외거래(OTC) 플랫폼이다. OTC 시장의 문제점 중 하나인 유동성 부족을 해결하겠다는 목표다. 체인저를 통해 전 세계 OTC 데스크가 호가를 제시하고, 고객이 가장 좋은 조건으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도 OTC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소 거래 금액도 없앴다.



표철민 대표는 “암호화폐 OTC 시장은 과거 외환시장의 발전 과정과 유사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체인저는 암호화폐 OTC 거래를 활성화할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표 대표는 체인파트너스가 운영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의 향후 사업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그간 법을 준수하며 정석대로 회사를 운영해왔다”며 “특금법 시행령이 나온다면 이에 맞는 요건들을 순차적으로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으로 조달하는 투자금은 특금법 개정에 따른 가이드라인 준수와 마케팅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간 유치했던 투자금 대부분은 제품 개발 및 기술 R&D에 사용했다는 게 체인파트너스 측의 설명이다. 이미 거래소와 지갑 등 기술 시스템을 모두 완성했기 때문에 향후에는 대규모 예산 소진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표 대표는 “암호화폐에 대한 경험이 있는 대중들을 대상으로 체인파트너스가 개진하려는 사업에 대한 공감을 얻고 싶다”며 “단순한 자금 조달이 아닌 체인저의 우군이 되어줄 주주를 모집하고 싶다”고 밝혔다.

체인파트너스의 크라우드 펀딩 주식 청약은 오는 8일부터 크라우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노윤주 기자
yjr0906@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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