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과 구글에서 요직을 거친 백트의 마이크 블랜디나 CEO가 4개월 만에 물러난다.
23일 인터콘티낸탈 익스체인지(ICE)는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임시 CEO로 데이비드 클리프턴 부사장을 임명했다. ICE는 “마이크 블랜디나 전 CEO는 새로운 기회를 추구하기 위해 회사를 떠난다”고 전했다.
클리프턴 임시 CEO는 ICE의 M&A 및 통합 부사장을 맡았다. 그는 부사장 재임 기간 2013년 NYSE 유로넥스 인수 등을 주도했다. 제프리 스프레처 ICE 설립자이자 CEO는 “데이비드 클리프턴 임시 CEO는 수년간 우리의 가장 중요한 이니셔티브에 깊이 관여했고, 백트의 소비자 애플리케이션 강화를 위해 브리지 2 솔루션 인수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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