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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BxB에 투자했다

입력2020-01-16 11:17:54 수정 2020.01.16 11:17:54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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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 없어

바이낸스 "향후 확정 사항 있을 시 공유하겠다"

/출처=바이낸스

바이낸스가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인 비엑스비(BxB)에 투자했다.

15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한국에 ‘바이낸스 유한회사’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또 BxB에 투자를 진행함과 동시에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투자 규모와 구체적인 협약 내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양사는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며, 확정 사항이 있을 시 내용을 공유하겠다는 입장이다.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CEO는 “암호화폐의 글로벌 확장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각 국가의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BxB 투자는 아시아 전역에서 블록체인 혁신을 촉진하고, 한국에서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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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호 BxB 공동설립자는 “BxB는 한국 기업으로서 국내 산업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며 “바이낸스와 협업을 통해 의미 있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규제 준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노윤주 기자
yjr0906@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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