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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발행한 블록체인 뱃지(NFT)가 40만 원에 거래됐다

NFT 거래장터 오픈시에서 바이낸스 토큰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출처=오픈시

연말 기념 이벤트로 출시된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의 ‘블록체인 뱃지’가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격은 우리 돈 44만 원이다.

지난 9일 바이낸스는 공식 계정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과 희귀성을 가진 NFT 뱃지 6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뱃지는 이더리움 발행 기준인 ERC-1155를 따르며 향후 바이낸스 체인에 맞는 토큰으로 스왑(Swap)될 예정이다. 토큰은 수집(Collectible) 용도로만 사용된다.

바이낸스는 사용자가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SNS에 인증할 경우 추첨을 통해 NFT 뱃지를 제공했다. 예를 들어 6종 뱃지 중 하나인 ‘크립토 크리스마스 시리즈1’의 경우 15일부터 17일 사이에 바이낸스 선물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거래했던 유저를 대상으로만 진행됐다. 이외에도 SNS에 ‘바이낸스의 2020년 전망’ 등을 공유하면 이벤트 참여 자격을 부여하는 식으로 고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44만 원(4ETH)에 거래된 NFT 뱃지는 5번째 종류였던 ‘HAPPY HOLLY-DAYS’다. 발행량은 100개다. 해당 토큰은 현재 NFT 거래장터 오픈시(Opensea)에서 2~4 ETH에 거래되고 있다. 발행 예정인 6번째 토큰 ‘EXCHANGE THE WORLD 2019’은 발행량이 10개로 고정돼 있어 이전 토큰들보다 더 높은 가격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바이낸스 창펑 쟈오(Changpeng Zhao) 대표는 트위터에서 바이낸스 NFT 토큰이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나는 수집가 스타일이 아니지만, 영화 ‘레디플레이어원’과 같은 (가상현실의) 사고방식을 천천히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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