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알고랜드(Algorand)가 개발자 보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알고랜드는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가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20일 알고랜드는 개발자 보상 프로그램인 ‘인센티브 어워드(Incentive Award)’를 통해 개발자 생태계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알고랜드 재단은 전 세계 개발자들이 만든 프로젝트를 접수 받으며, 개발자는 재단에 소스 코드를 공개해야 한다.
첫번째 시상 프로그램은 6개월 동안 총 25만 알고(Algo)의 상금이 소진될 때 까지 진행된다. 재단은 유용성, 창의성, 필요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적용해 등급을 나눠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알고랜드 재단의 운영 책임자인 팡팡 첸은 “알고랜드는 개발자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개발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고 알고랜드의 커뮤니티를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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