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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크라켄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오더북 연결한다면?···스위스보그, 테스트 성공리 마쳐


스위스 암호화폐 자산관리 기업인 스위스보그(SwissBorg)가 바이낸스, 크라켄, 힛빗(HitBTC), LMAX 등 암호화폐 거래소의 오더북을 연결하기 위한 멀티노드 주문집행관리시스템(OEMS)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일 스위스보그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오더북을 연결해 자체 마스터북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하나의 앱에서 다수의 거래소 가격 정보를 실시간 비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보그는 각 거래소와 최저 수수료를 적용하는 방안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거래량이 가장 높은 거래소 중 하나로 꼽히는 바이낸스는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에게 큰 유동성 제공할 예정이다. 기관투자자 전용 거래소인 영국 LMAX는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에 대해 한층 더 높은 거래량을 제공한다. 크라켄은 영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을 위한 다양한 자금 지원 옵션과 엄격한 보안 표준을 지니고 있다. 스위스보그의 CHSB 토큰이 상장되어 있는 힛빗은 자산앱의 생태계를 담당할 CHSB토큰 유동성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알렉스 파젤 스위스보그 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네 개의 오더북을 연결하여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유동성을 제공하고 최저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게 되었다”며 “거래소 추가연결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지만 서비스의 질을 손상하지 않는 선에서 신중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보그는 내년 상반기 업데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번들로 구성된 테마별 인덱스를 선보이고, 리스크를 줄이는 자체 리밸런싱을 통해 쉽고 안전한 암호화폐 투자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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