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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주요정상들, 선언문 통해 "FATF 권고안 반영 의지 확인했다"

29일 폐막한 G20 정상회담…"암호화폐,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위협 아냐"

FATF 암호화폐 최종 권고안, 가상 자산과 관련 취급업자에 적용

사진=G20 홈페이지 캡처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 선언문에 암호화폐와 관련된 조항이 포함됐다.

29일 공개된 오사카 선언(G20 Osaka leaders‘ declaration) 17조에 따르면 주요 정상들은 암호자산(crypto assets)이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있어 위험 요소가 아니며, 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G20는 이번 선언을 통해 “기술 혁신은 금융 시스템과 경제 전반에 있어 상당한 이익을 줄 수 있다”며 “암호화폐가 현재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위협이 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우려되는 위험성과 앞으로 새롭게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요소는 주의 깊게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 G20의 입장이다.

이들은 특히 금융 안정 위원회(FSB)와 (암호화폐 관련) 기준을 제안하는 기관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지하며 “필요에 따라 다자간 대응에 조언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FATF가 내놓은 암호화폐 최종 권고안에 대해선 “최근 수정된 FATF(자금세탁방지기구)의 지침을 가상 자산(virtual assets)과 관련 취급업자에게 적용해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 자금 조달에 대응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며 “분산화된 금융 기술(decentralized financial technologies)이 가져올 수 있는 영향과 규제 당국이 어떻게 하면 다른 이해당사자들을 참여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는 FSB의 작업을 환영한다.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김연지 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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