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블록체인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각) 발표된 BIS의 보고서 ‘자동차시장에서의 블록체인 영향 평가와 산업동향 및 애플리케이션 분석, 2018-2026’에 따르면, 블록체인의 응용 가능성과 신뢰성 및 확장성을 고려할 때 자동차 블록체인 시장의 매출 규모는 2026년 15억7,500만달러(1조7,6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연평균 성장률은 65.80%으로 추정됐다.
BIS리서치는 리플랩스(Ripple Labs), 이더리움(Ethereum), 빅체인DB(BigChain DB), 팩텀(Factom Inc), IBM(IBM Corporation), 메소스피어(Mesosphere Inc), 리플라이SpA(Reply SpA) 및 오아켄 이노베이션(Oaken Innovations) 등 관련 주요 업체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 시장의 유명 업체들 역시 블록체인을 주목하고 있다. 일본의 토요타(Toyota) 북미 법인 산하 토요타연구소는 지난해 MIT미디어랩 등과 제휴를 맺고 자율주행차 개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프랑스 자동차회사인 르노는 블록체인 플랫폼 비체인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공정 단계부터 정보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하고, 이후 유지·보수 등이 진행될 때 해당 정보를 활용해 이력을 추적한다.
한편, 서울시는 중고차 시장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차량의 이력 시스템과 주행거리, 사고 정보 등의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하며 이를 통해 중고차 구매자들은 자신이 구매할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민서연 인턴기자 minsy@decenter.kr
- 민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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