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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임직원 봉사단, 인니 극빈층에 집 17채 선물

현지 중학교에 컴퓨터 21대 기부도

해외 봉사 활동 올해로 3년째 지속

카카오뱅크 임직원 봉사단이 6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땅그랑시 라젝 지역에서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총 17채의 주택을 지어 기부했다. 사진 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323410) 임직원 봉사단이 인도네시아에서 교육 및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과 인도네시아 파트너 은행 슈퍼뱅크 직원 30여 명이 현지 땅그랑시 라젝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봉사단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극빈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17개의 주택 건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카카오뱅크는 한국해비타트에 3억 원을 기부했다.

교육 환경도 개선했다. 현지 중학교인 박띠 퍼르띠위 학교에 최신 컴퓨터 21대와 기자재를 기부해 컴퓨터 교실을 마련했다. 약 200명이 다니는 이 학교는 그동안 한 대의 컴퓨터를 15명 이상이 나눠써야 하는 상황이었다.

봉사단은 또 학생들에게 한국어로 이름 쓰는 방법을 가르치고 전통놀이도 함께 즐기는 등 문화적으로 교감하는 시간도 보냈다.

카카오뱅크의 해외 봉사활동은 올해로 3년째다. 지난 7월에는 유니세프 본부 및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향후 2년간 200만 달러(약 26억 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등지의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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