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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소속사 모드하우스, 블록체인 기업 앱스트랙트와 맞손

모드하우스 소속 트리플에스 어셈블24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모드하우스


케이팝 그룹 트리플에스와 아르테미스를 배출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모드하우스가 블록체인 기업 앱스트랙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모드하우스의 팬 참여 플랫폼 ‘코스모’는 앞으로 앱스트랙트 블록체인에서 운영된다.

모드하우스는 이번 협력으로 △안정적 거래 처리 △이메일 기반 간편한 가입 △다양한 소비자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팬들은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 없이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모드하우스는 블록체인 플랫폼 코스모를 운영하고 있다. 팬들은 코스모에서 디지털 포토 카드 수집, 그룹 활동 투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포토카드는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발행된다. 팬들은 이를 구매해 유틸리티 토큰을 얻고 토큰으로 투표에 참여한다. 투표를 통해 유닛 멤버 구성·스타일링·타이틀곡 선정 등 제작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스모에서는 현재까지 900만 개가 넘는 디지털 포토카드가 발행됐다. 진행된 투표는 600만 건이 넘는다. 블록체인과 팬덤을 연결한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모드하우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사 출신 정병기 대표와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복잡한 웹3 환경을 넘어선 직관적인 팬 참여 방식을 구현할 방침이다.

정병기 모드하우스 대표는 “모드하우스는 팬들이 단순한 관객이 아닌, 창작 과정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참여자로서 함께할 자격이 있다고 믿어왔다”며 “앱스트랙트와의 파트너십은 차세대 케이팝 시대를 위해 아티스트와 팬의 상호작용에 대한 새롭게 설계된 몰입감 있고 민주적인 기준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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