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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1달러 간다 vs 터무니없는 기대” 상반된 전망

출처=셔터스톡


밈코인 도지(DOGE)에 대한 상반된 예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도지코인이 1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DOGE 차트에서 TD시퀀셜이 강세 신호를 형성한 것을 근거로 “DOGE가 신고점을 향한 대규모 랠리를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TD 시퀀셜은 9번에서 13번 연속으로 촛불형 종가가 형성되는 패턴으로 특정 자산의 가격이 반등하기 전 보이는 신호로 여겨진다.



또 다른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탈 역시 “DOGE는 예측 가능한 주기를 가지고 있다”며 DOGE가 1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X에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 블록체인 메인도 “DOGE는 일반적으로 5월 한 달 동안 가격 상승을 기록해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저조한 성장률을 근거로 이에 반박하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파브 훈달 스위프트엑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DOGE가 대규모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에 따라 가격이 오를 때마다 상당한 매도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2021년 DOGE를 매입한 후 3년 가까이 손실을 보고 있는 수백만 투자자들의 매도에 꾸준한 강세 여부가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한 주 동안 DOGE는 15% 오른 0.162달러를 기록했으나 하락세가 이어지며 대부분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같은 기간 페페(PEPE)는 43%, 시바이누(SHIB)는 17.42% 상승했다.

DOGE는 지난 2021년 5월 사상 최고가인 0.73달러를 기록한 바 있으나 현재는 0.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박지현 기자
claris@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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