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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전 직원 “바이낸스 준비금 증명 ‘위험신호’”

/출처=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출신 관계자가 바이낸스의 준비금 증명을 ‘위험 신호’라고 언급했다.

12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전 직원인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는 바이낸스가 공개한 준비금 증명 보고서가 “내부 재무 통제를 다루지 않는다”며 “(보고서에 기재된) 숫자를 보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감사인은 증거를 입수하면 해당 증거가 ‘충분하고 적절한지’ 판단하고 허위기재 유무를 조사해 결론을 제시해야 하는데 해당 과정이 생략됐다는 것이다.



스타크는 바이낸스의 감사 회사 마자스(Mazars)가 감사의 절차적 적절성을 언급하지 않았다며 바이낸스가 감사를 통해 스스로 발등을 찧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타크는 암호화폐 시장의 일부 기업에 노골적인 비판도 쏟아냈다. 스타크는 트위터에 “테더는 폰지 사기를 벌이고 있다”며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증권거래위원회에서 18년동안 일했던 스타크는 사이버 보안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듀크 법학대학원의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재헌 기자
chsn12@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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