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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산지DAO, '줄리언 어산지' 석방 위해 553억원 모금

1만 1,613 이더리움 상당

모금 참여자들에게 DAO 거버넌스 토큰 지급

/출처=셔터스톡


위키리크스 창업자 줄리언 어산지(Julian Assange)의 석방을 목적으로 결성된 분산형자율조직(DAO) ‘어산지 DAO'가 약 553억 원 상당을 모금했다.

8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어산지 DAO는 모금 시작 4일 만에 14,329 이더리움(ETH)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소더비 미국 헌법 초판본 경매에 참여했던 컨스티튜션 DAO의 모금액인 1만 1,613 ETH을 웃도는 금액이다. 이번 모금액은 어산지의 법적 싸움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참여자들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서 어산지를 테마로 발행된 ‘Censored’ NFT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어산지 DAO의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토큰을 지급 받는다.

호주 출신의 어산지는 위키리크스 사이트를 통해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 관련 보고서, 외교 기밀문서 등 미국 정부의 비윤리적 실태가 담긴 기밀문서들을 폭로한 바 있다. 2019년 4월 영국 경찰에 체포된 그는 현재 런던 벨마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장창현 기자
illscc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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