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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부산 2021] 온더, 부산으로 본사 옮긴다

온더 등 블록체인 기술 기업 부산으로 이전

박형준 부산시장 "민간 여러 주체와 협업할 것"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과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NFT BUSAN 2021’ 행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온더가 부산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

4일 부산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NFT BUSAN 2021’ 행사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인원, 온더, 바오밥파트너스 등 3곳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온더와 바오밥파트너스는 본사를 부산으로 옮기기로 했다.



양해각서에는 지역 경제 발전과 좋은 인력을 창출하는 데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블록체인 산업을 적극 도모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부산시는 각 기업의 투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블록체인산업협회를 비롯한 민간의 여러 주체와 협업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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