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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클보스 소유 NFT 거래소 "달러로 NFT 살 수 있다"

/출처=니프티 게이트웨이

법정화폐로 NFT 살 수 있는 거래소가 나왔다. 암호화폐 투자자 윙클보스 형제가 소유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거래소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가 2.0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0 업데이트의 골자는 두 가지다. 달러 기반 결제 수단으로 NFT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독점 콜렉션을 발표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그동안 NFT를 구매하려면 오픈시(Opensea), 민트베이스(Mintbase)와 같은 P2P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해야만 했다.

니프티 게이트웨이는 블로그를 통해 “우리 거래소를 이용하면 유저는 NFT를 달러로 판매할 수 있다”라며 “마치 이베이에서 무언가를 사고파는 과정도 동일한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아티스트 협업도 진행한다. 니프티 게이트웨이는 유명 아티스트들과 제휴를 통해 디지털 수집품을 몇 개월 간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 니프티 관계자는 “3주마다 멋진 컬렉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많은 사람이 NFT를 수집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믿지만, 그동안 대중은 아티스트들이 만든 NFT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윙클보스 형제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업체 제미니(Gemini)는 지난해 11월 니프티 게이트웨이를 인수한 바 있다. 당시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 제미니 대표는 “인기 온라인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스킨이나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며 수입 억 달러 규모의 경제를 성장시키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며 이 같은 디지털 수집품과 현실 세계가 블록체인 기반으로 작동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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