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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 이어 ‘UFC 블록체인 디지털 수집품’도 나온다

대퍼랩스는 UFC와 저작권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집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셔터스톡

주요 스포츠 팬덤과 블록체인 기술이 연결되고 있다. 이번에는 UFC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크립토키티 개발사 대퍼랩스(Dapper Labs)가 UFC와 저작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퍼랩스는 25일 “양사는 전 세계의 UFC 팬들에게 자신의 UFC 브랜드 디지털 수집품을 구매하고, 교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플로우(Flow)’는 소비자들에게 블록체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UFC 디지털 수집품에 관해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퍼랩스는 이번 해 말 플로우 알파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로함 가레고즐루(Roham Gharegozlou) 대퍼랩스 대표는 “(플로우를 통해) 개발자가 디앱, 게임, 디지털 에셋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우리는 그들이 사랑하는 팬덤 기반의 스포츠 게임에서 실제 소유권을 제공할 때 어떤 가능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UFC는 미국 이종격투기 단체다. 1993년 시작된 UFC는 초기에 최소한의 규칙만 두고 있어 폭력적인 면이 부각됐다. 하지만 이후 선수 안전을 위한 규칙이 도입되면서 무규칙 경기가 아닌 종합격투기로 인식되고 있다.

대퍼랩스가 주요 스포츠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8월 대퍼랩스는 NBA·NBPA와 함께 저작권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NBA수집용 농구 게임 ‘NBA Top Shot’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NBA Top Shot은 현재 개발 중이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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