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창 닫기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 블록체인 기술로 자체등급분류 인증 시스템 통합한다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블록체인 통합인증’ 사업의 개념검증에 나선다.

26일 게임위는 공고를 내고 이 같은 개념검증을 진행할 사업자를 찾고 있다. 개념검증은 계약일로부터 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게임물 자체등급분류 시스템에선 자체등급분류사업자가 게임물 인증서 발급을 개별 관리하고 있다. 구글, 애플, 삼성전자, 카카오게임즈, 원스토어, 오큘러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이 자체등급분류사업자에 해당한다. 각 자체등급분류가업자와 게임위 등 이해관계자 간 정보 공유가 힘든 점을 개선하려는 게 이번 개념검증의 목적이다.

블록체인 공동인증 플랫폼을 통해 등급분류 소유권 증명, 등급분류 공증, 중계계약사업자 신원관리, 등급 위변조 방지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게임위는 내다보고 있다.

게임물 민간 자율심의 확대를 기조로 하는 자체등급분류제도는 전면 확대되는 상황이다. 민간사업자는 자율성을 확보하고, 게임위는 올바른 등급분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및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해 건전한 게임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선 개선된 온라인 업무처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한편, 게임위는 이달 초 블록체인 기반 게임 ‘인피니티 스타’에 대해 등급 거부 판정을 내렸다. 게임위는 “블록체인 기술이 사행성을 조장하는 행위로 이용될 경우에만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