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반등 없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에서 비롯된 상승분이 다 빠졌음에도 여전히 내림세다.
25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57% 내린 825만 7,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2.82% 하락한 16만 8,800원, 리플(XRP)은 2.22% 떨어진 264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TH)는 0.65% 떨어진 24만 3,100원, 라이트코인(LTC)은 2.85% 내린 5만 2,800원, 이오스(EOS)는 3.77% 하락한 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의 하락 폭은 더 크다. 오전 8시 30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보다 4.79% 떨어진 825만 5,000원, 이더리움(ETH)은 6.41% 내린 16만 8,7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4.38% 하락한 7,053.34달러다. ETH는 5.66% 내린 144.65달러, XRP는 4.10% 떨어진 0.225달러다. BCH는 4.25% 내린 206.82달러, LTC는 6.79% 하락한 45.17달러, EOS는 8.53% 떨어진 2.48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93억 4,698만 달러(11조 247억 원) 가량 줄어든 1,926억 8,810만 달러(227조 2,756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21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급격한 하락장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크게 나빠진 모습이다.
다만 비트코인(BTC) 채굴 수요는 줄지 않았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모니터링 사이트인 코인댄스(Coin Dance)에 따르면 채굴 참여도는 가격 하락 이전과 비슷하다. 해시 레이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유지에 쓰이는 컴퓨팅 파워의 규모을 의미한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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