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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단체, 리브라 협회 회원에 탈퇴 촉구


여러 소비자 및 시민단체가 리브라 협회에 가입한 글로벌 기업에 협회를 탈퇴할 것을 촉구했다. 오픈마켓인스티튜트(Open Market Institute), 퍼블릭시티즌(Public Citizen), 디멘드프로그레스에듀케이션펀드(Demand Progress Education Fund), 리볼빙도어프로젝트(Revolving Door Project) 등이 이에 참여했다.

18일 공개서한을 통해 이들은 “페이스북은 강력한 기업이고, 부분적으로 시장 지배력으로 인한 우려를 만들어내기도 한다”면서 “(리브라) 사업을 집단적으로 탈되한다면, 이제 막 시작된 디지털 화폐 시대는 권력자의 협박이 아니라 공정한 규칙과 민주적 심의에 기초할 것임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최근 진행된 상원 리브라 청문회에서의 브라이언 섀츠 상원의원 발언을 인용했다. 이 이원은 “페이스북이 제안한 디지털 통화와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고려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협회의 회원들도 실제로 많은 질문을 받고 있는데, 이는 최근 제시된 질문과 유사할 것”이라며 “그들도 큰 의구심이 있지만, 페이스북의 시장 지배력 때문에 (리브라 프로젝트에서) 소외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리브라 협회에는 세계적인 기업이 가입되어 있다. 비자, 마스터카드, 페이팔, 부킹홀딩스, 리프트, 보다폰, 코인베이스, 앤드리슨호로위츠, 리빗캐피털, 세계여성기금 등도 협회 회원이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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