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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달러대 묶인 채 연말로···"연간 하락 마감 가능성" [디센터 시황]

29일 오전 8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02% 하락한 1억 2803만 1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이 2주 넘게 8만 달러 후반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뚜렷한 반등 동력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연초 대비 하락 마감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0.36% 오른 8만 7897.4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은 0.55% 상승해 2949.67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은 2.14% 오른 859.73달러, 엑스알피(XRP)는 0.22% 상승한 1.867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0.16% 오른 124.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시장도 비슷한 양상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BTC는 24시간 전 대비 0.02% 하락한 1억 2803만 1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0.21% 오른 429만 8000원, XRP는 0.04% 내린 272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횡보장이 장기화되면서 BTC가 반감기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하락 마감하는 해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닉 퍼크린 코인뷰로 공동창업자는 “BTC가 연간 상승 마감으로 전환하려면 남은 3일 동안 반등이 필요하다”며 “상승 전환을 위해 필요한 상승률은 6.24%”라고 분석했다.

가상화폐 투자 심리도 여전히 ‘극도의 공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가상화폐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1포인트 오른 24포인트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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