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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비트코인 970만원···라이트코인 숨고르기


주요 암호화폐들이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며칠간 상승세를 보였던 라이트코인(LTC)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3일 오전 8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82% 오른 977만 5,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3.28% 오른 30만 8,300원, 리플(XRP)은 0.62% 오른 481원을 기록했다. LTC는 3.52% 떨어져 16만6,700원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0.08% 떨어져 47만 5,000원, 이오스(EOS)는 0.19% 오른 7,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마켓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62% 오른 8,142.80달러다. ETH는 4.02% 오른 256.64달러, XRP는 0.91% 상승한 0.3987달러다. LTC는 1.40% 떨어져 134.53달러를 기록했다. BCH는 0.83% 올라 394.25달러, EOS는 0.60% 오른 6.40달러다.

13일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610억 2,977만달러(308조 7,982억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60으로 어제와 동일한 ‘탐욕’ 상태다.

BTC 가격 상승을 예측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의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창업자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매체 복스라이브(Bloxlive) TV 인터뷰를 통해 “BTC는 향후 1년에서 1년 반 사이에 역대급 상승 기류를 만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는 미중무역 전쟁 심화, 중앙은행들의 금리 압박으로 인한 양적완화, 2020년 BTC 반감기 등을 꼽았다.

미국 VC 디지털커런시그룹의 베리 실버트(Barry Silbert) CEO는 블룸버그 테크놀로지와 인터뷰를 통해 “2011년 이후 BTC는 네 번 정도 80% 이상 가격이 폭락한 이후 신고점을 경신했다”며 “BTC의 가격은 순환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곧 크립토 윈터가 끝이 날 것 같다”고 예측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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