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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CEO "암호화폐 산업 발전에 필요한 것은 실사용 프로젝트···ETF 아니다"

창펑쟈오 CEO "비트코인 ETF 출시 없이도 산업 성장 가능"

"실사용 프로젝트 만들 기업가가 가장 필요"

리플과의 파트너십 계획 언급하기도

/셔터스톡

창펑쟈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CEO가 암호화폐 산업 발전의 필요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실사용 프로젝트를 만들어낼 기업가들이 필요할뿐, ETF(상장지수펀드)는 핵심이 아니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챵펑쟈오 CEO는 페리스코프 라이브방송에서 “암호화폐 산업은 비트코인 ETF 출시가 없어도 발전할 수 있다”며 “산업 성장에 가장 필요한 건 실사용 프로젝트를 만들 기업가”라고 말했다. 최근 암호화폐 업계가 산업 성장을 일으킬 요인으로 비트코인 ETF 출시만을 바라보는 데 대해 일침을 놓은 것이다.

지난달 31일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ETF 제안서를 다시 제출했다. 앞서 CBOE는 ETF 승인 최종 결정 시한을 앞두고 제안서를 철회했지만, 미 연방정부 셧다운이 해제되면서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 ETF가 승인될 경우 수많은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수 있어 업계는 이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창펑쟈오 CEO는 리플의 지급결제 플랫폼 엑스래피드(X Rapid) 이용을 고려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엑스래피드 시스템이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향후 바이낸스는 리플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싶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이낸스는 현재 코인마켓캡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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