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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비트코인 3,600달러..낙폭 확대

BTC 4.17%↓ 411만 3,000원 XRP 9.19%↓ 385원 ETH 11.53% ↓ 13만 400원

마크먼 캐피털 "블록체인, 백오피스를 불필요하게 하고 글로벌 금융으로 나갈 것"

美국방부 "블록체인 재난구호 활용..물류 투명성 확보에 도움"

빗썸 홈페이지 캡쳐

암호화폐 가격이 다시 뒷걸음질 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 위치한 주요 알트코인들은 10% 내외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4.17% 내린 411만 3,000원이다. 리플(XRP)은 9.19% 하락한 385원, 이더리움(ETH)은 11.53% 내린 13만 4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3.94% 내린 16만 8,500원, 스텔라루멘(XLM)은 8.28% 내린 123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9.71% 내린 9만 5,700원으로 10만원 선 밑으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5.39% 내린 3,646.2달러다. 3,800달러 선에서 횡보하던 BTC 가격은 이날 새벽 3,600달러 선으로 떨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XRP는 10.7% 내린 0.33달러, ETH는 12.1% 하락한 115.81달러를 기록했다. BCH와 BSV는 각각 15.2% 내린 148.36달러, 10.06% 떨어진 84.91달러다. 이 외에도 XLM은 8.48% 내린 011달러, EOS는 11.01% 하락한 2.31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201억 5,996만 달러(135조 5,791억원)으로 전일 대비 약 100억 달러(11조 2,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테더 가격은 전일보다 0.66% 오른 1.03달러로 1달러 선 위를 유지 중이다. 전반적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3포인트 오른 29으로, 공포 심리가 소폭 완화된 모습이다.

재무설계사 마크먼 캐피털 인사이트의 존 마크먼 대표는 포브스 칼럼을 통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꿈이 실현되고 있다”며 “블록체인은 궁극적으로 회계사, 변호사 등 백오피스 군단을 불필요하게 만들 것이고 글로벌 금융 서비스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국방부는 재난구호 분야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 국방부는 필라델피아에서 회의를 열어 지난해 허리케인 마리아가 푸에르토리코를 강타했을 때, 블록체인이 재난구호 분야에 어떻게 지원될 수 있는지 사례로 소개했다. 국방부 군수국은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해 물류 운송망 데이터를 추적하고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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