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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F in Seoul] 호리우치 JCT CCO “탈중앙화 티켓 거래로 일본문화 알릴 것”

JCT, 31일 ‘ABF in Seoul’ 참가

블록체인 기술 적용한 티켓 거래 플랫폼 ‘재킷’ 개발

호리우치 “문화티켓, 토큰으로 사고 팔 수 있어”

3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ABF in Seoul’ 부대행사 ‘ABF 페스타’에서 호리우치 히로치카 JCT COO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해외여행 시 독특한 문화체험, 특별한 레스토랑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명소를 알아보고 예약하기는 쉽지 않으며, 예약 취소는 더욱 어렵다. JCT(Japan Content Token)의 ‘재킷(Jacket)’ 플랫폼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호리우치 히로치카 JCT COO(Chief Creative Officer·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는 3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ABF in Seoul’의 부대행사 ‘ABF 페스타(Festa)’에서 탈중앙화 티켓 직거래 플랫폼인 재킷을 소개했다. 그는 “일명 ‘오타쿠 문화’ 같은 다양한 일본 문화를 알리기 위해 JCT는 재킷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본 블록체인 기업 JCT의 재킷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문화티켓을 직거래하는 공간이다. 호리우치 COO는 “재킷 플랫폼에서는 일본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티켓들을 JCT토큰으로 사고팔 수 있다”며 “예약 티켓을 취소하기 힘들 때 재판매를 하거나, 구하기 어려운 티켓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양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에는 탈중앙화 거래소 싸이벡스(Cybex)의 블록체인 기술이 쓰였다. 호리우치 COO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티켓을 발행하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 모두를 연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플랫폼에서 쓰이는 JCT토큰은 현재 싸이벡스 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오는 11월 1일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에도 상장된다. 호리우치 COO는 “JCT는 암호화폐공개(ICO)를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토큰 판매 수익 외 투자금은 초기창업자들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ABF in Seoul’은 서울시가 주최한 첫 번째 블록체인 행사로 서울시와 서울경제신문, 체인파트너스, 위워크, 일본의 CTIA, VCG이 함께 주최하고, 디센터가 주관한다. ‘ABF Festa’는 ‘ABF in Seoul’의 부대행사로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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