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토스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 프로토콜 하이페리온이 누적 거래량 180억 달러(약 25조 8138억 원)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앱토스 생태계를 대표하는 거래 인프라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으로 이용자를 꾸준히 확대한 결과다.
하이페리온이 공개한 성과 지표에 따르면 하이페리온은 현재까지 △누적 거래량 180억 달러 이상 △총 예치자산(TVL) 9391만 달러 △누적 수수료 1107만 달러 △평균 연이율(APY) 404.9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페리온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앱토스 익스피리언스 2025’에 참가해 앱토스 생태계 내 가장 활발한 유동성 레이어로서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가상화폐 거래소(perp DEX) ‘데시벨’ 등 신규 프로젝트도 공개됐다.
이용자 참여 확대를 위한 커뮤니티 이벤트도 활발하다. 10월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백팩X하이페리온 캠페인'은 총 1만 1544개 이상의 지갑 주소가 참여했다. 총상금 1만 달러 규모로 운영된 이번 이벤트는 ‘페어 드로우’, ‘LP 보너스’, ‘리더보드’의 3개 풀 구조로 설계돼 거래 금액 1달러당 1포인트가 부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유에스디원(USD1) 중심의 4주 온체인 거래 대회
‘리버티 오브 트레이드’도 운영 중이다. 총 1만 달러 상당의 앱토스(APT)가 제공되며 하이페리온에서 100달러 이상 단일 거래 시 자동으로 100달러당 1개의 추첨 티켓을 획득한다. 매주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APT 상금이 지급된다.
하이페리온은 11월 8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앱토스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밋업 ‘스테이 커넥티드, 빌드 투’도 개최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멤버와 인플루언서(KOL) 약 80명이 참여해 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하이페리온 관계자는 “단순한 DEX가 아닌 앱토스의 금융 인프라 레이어로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 호가창(오더북) 등 차세대 기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유동성 시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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