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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RB, “가상자산 시장 감시 강화해야”

대기업 대상 별도 규정 만들 것

/출처=셔터스톡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의 경계가 극명했던 과거와 달리 두 시장 간 연결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시스템관리위원회(ESRB)는 가상자산 및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며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의 상호 연결성이 증가함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의 갑작스러운 위기가 거시 경제 전반에 미치는 위험을 강조했다. 불안정성이 특성인 가상자산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당연한 절차라는 설명이다. 또 작년 가상자산 시장의 쇼크가 전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을 고려했을 때 현재의 시장 모니터링 시스템은 불충분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우려를 강조했다. ESRB는 “스테이블 코인은 주식, 채권, 국채 등 준비금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투기적이고 위험하다”며 투명성 제고를 촉구했다. 또 가상자산 시장의 ‘대물’ 급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법안의 부족도 지적됐다. 한 기업 내 보관 및 거래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경우 규제 기관이 더 큰 관심을 갖고 별도 규정을 마련해 리스크를 방지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지현 기자
jihyeon3508@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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