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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싱가포르 가상자산 서비스 확대···미국 규제 영향

/출처=셔터스톡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싱가포르에서 신규 가상자산 서비스를 출시한다.

1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싱가포르에 USD코인(USDC)과 관련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USDC는 미국 달러화와 1 대 1로 가치를 연동한 스테이블코인이다. 싱가포르 고객은 싱가포르 달러(SGD)로 수수료 없이 USDC를 구매할 수 있으며 USDC를 수탁하면 보상도 받는다. 코인베이스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에이다(ADA) △코스모스(ATOM) △테조스(XTZ)의 스테이킹(예치) 서비스도 시작한다.



코인베이스의 이번 결정은 본사가 위치한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에 대응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핫산 아흐메드(Hassan Ahmed) 코인베이스 싱가포르 지사장은 “(코인베이스가) 미국에 계속 남을지 여부를 떠나 글로벌 기업으로서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달 미국 내에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미국을 떠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통화청(MAS)에서 결제 기업을 운영하기 위한 허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파생상품 거래를 제공하는 글로벌 거래소를 설립하기 위해 버뮤다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최재헌 기자
chsn12@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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