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파이 플랫폼 바이너리엑스(BinaryX)가 24일 사이버랜드(Cyberland) 컨셉 영상을 공개했다.

바이너리엑스는 BNB체인 기반 플레이투언(P2E) 게임을 운영 중인 회사며 P2E는 유저가 게임을 하는 동시에 수익도 낼 수 있는 개념이다. 사이버랜드는 블록체인 기술로 구동되는 바이너리엑스의 첫 플레이투오운(P20) 게임이다. P20는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자원을 생산하고 ‘자산 개발, 건설, 상품 생산’을 통해 플레이어 본인만의 제국을 세울 수 있다. 게임 내 활용되는 자산은 오픈 마켓 거래도 가능하다.

사이버랜드는 천연 자원이 매장된 오픈 월드에서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보다 귀한 자원을 찾아 모험하고 몬스터의 위협에 맞선다.

사이버랜드는 설원, 평원, 사막, 늪 4개의 영토로 구성된다. 각 영토에는 다양한 자원과 몬스터를 만날 수 있으며 NFT 기반 토지를 구매할 경우 토지 소유권도 제공한다.

사이버랜드 플레이어는 게임 내 마켓플레이스에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오프 체인을 기반으로한 마켓플레이스에서 가스피(블록체인 트랜잭션 수수료) 없이 자원을 거래하며 온체인 자산으로 이전할 수 있다. 이전한 자산은 탈중앙화거래소(DEX)와 중앙화거래소(CEX)에서 거래할 수 있다.

사이버랜드는 $BNX를 통화로 사용하며 토지 매입이나 리더보드 경쟁, 플레이어 보상 등에 이용 가능하다.

바이너리엑스는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현금화 콘텐츠를 생성, 관리, 업로드할 수 있는 ‘소셜파이’를 개발할 계획이다. 플레이어는 소셜파이를 통해 자신만의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바이너리엑스는 “현재 새로운 F2P, P20 게임을 확인해볼 수 있는 베타 버전을 작업 중”이라며 “새로운 플레이 가능 지역과 추가 콘텐츠(DLC)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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