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의 유동성 부족 사태가 암호화폐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가 FTX 인수 계획을 철회한 뒤 FTX의 파산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FTX는 파산을 막기 위해 13조 원에 가까운 자금 수혈 방안을 찾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 2일 FTX와 알라메다 간 재정적 관계를 지적한 코인데스크US 보도로 시작됐습니다. 이후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보유한 FTX 토큰(FTT)을 전량 매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루나(LUNA)를 직접 언급하며 위험관리 차원이라고 전했습니다. 바이낸스는 FTX 인수 의사를 밝혔다가 하루 만에 철회하기도 했죠. 이에 일각에선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가 평소 달갑지 않게 여기던 샘 뱅크먼 프리드 FTX CEO를 공격하기 위해 사태를 키웠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뱅크먼 프리드 CEO는 미국 정치권에 적극적으로 로비를 진행한 인물인데, 디파이(De-Fi, Decentralized Finance) 규제 등에 있어 창펑 자오 CEO와 시각 차이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코인가십은 업계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가십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지난 8일에 촬영됐습니다.
- 도예리 기자 ye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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