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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국부펀드와 투자 논의중···규제 당국과 관계 개선됐으면"

구체적인 펀드명 언급 없어

투자 통해 각국 규제 당국과 관계 개선 희망

특정 국가과 엮이고 싶지는 않아

/출처=셔터스톡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일부 국부펀드와 투자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여러 국부펀드들과 투자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펀드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창펑 자오 CEO는 "국부펀드가 바이낸스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여러 지역의 규제 당국과 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현재 바이낸스가 마찰을 빚고 있는 국가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각국의 규제 당국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는 바이낸스는 일본, 태국, 영국, 싱가폴 등의 국가에서 퇴출 위기에 놓여있다.

이어 그는 "(국부펀드의 투자로 인해) 바이낸스가 특정 국가와 결부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고 했다. 바이낸스는 본사 소재지를 명확히 하지 않은 채 글로벌 분산운영 체제를 고수하고 있다.

앞서 바이낸스 미국 법인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수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유진 기자
roug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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