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자사 커스터디 서비스에 어셈블 프로토콜을 추가했다.
4일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어셈블 프로토콜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거래 가능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4,3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 자산은 900억 달러(약 101조 원)이고, 이 중 절반 이상을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기관 투자자를 위해 출시한 서비스로 90여 개의 암호화폐 자산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어셈블 프로토콜의 ASM 토큰 보유자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의 오프라인 콜드 스토리지 시스템에 ASM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ASM은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포인트 통합 플랫폼이다. 포인트 제공사, 소비자, 가맹점 등 각 참여자에게 포인트 및 마일리지를 통합, 활용, 수익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준다.
박규도 어셈블 프로토콜 대표는 "이번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추가를 통해 기관 및 헤지펀드가 어셈블에 투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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