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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16년 대선과 비슷한 추세 ··· 예상보다 안정적, 결과 확정 후 급등 가능성

출처=셔터스톡.


미국 대통령 선거 정국에서 비트코인이 1만4000달러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이 2016년 대선 당시와 비슷해 보인다고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투자자와 트레이더들은 미국 대선 기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 엄청난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여전히 비트코인의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로, 1만4000달러 중요 저항선 아래 맴돌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4시간 차트가 저항 수준과 지지 수준을 시험하는 수준에서 자연스럽고 건전한 정도의 변동성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했다.

2016 미 대선 당시 비트코인 4시간 차트. 자료: TradingView


특히 이와 같이 지지 수준과 저항 수준을 오르내리는 추세는 2016년 미 대선 당시 새로운 주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도 나타났다. 실제로 2016년 선거 몇 주 전 미 달러화 지수가 크게 하락했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600달러에서 740달러로 20% 이상 강하게 반등했다.

최근 비트코인 4시간 차트. 자료: TradingView


그러나 2016년 당시에도 이번과 같이 선거 기간 동안 큰 변동성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선거 결과 확정 후 변동성이 본격화하며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동안 비트코인은 불과 몇 시간 만에 6% 이상 움직였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 미국 대선을 치르는 주간 역시 미 달러화 지수의 하락과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 등 2016년과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눈에 띄는 차이점은 미 달러가 안정되는 동안에도 비트코인이 여전히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10시25분 현재 1.4% 오른 1만38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록미디어와 계약을 맺고 게재한 기사입니다.(원문 기사 보기☜)

/블록미디어 박재형 뉴욕 특파원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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