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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트리미, 80억 투자 유치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트리미가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경PSG자산운용이 리드로 참여한 이번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는 과거 코빗(Korbit) 초기 투자 경험이 있는 스트롱벤처스(Strong Ventures)를 포함해 미국과 유럽의 다수의 VC들이 참여했다. 스트리미 관계자는 “지난 2016년 상반기에 소액 투자를 유치한 이후 처음으로 유치한 투자”라며 “거래소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성공한 첫 번째 사례”라고 말했다.

유경PSG자산운용 관계자는 “스트리미는 다수의 특허로 인정받은 우수한 기술력과 업계 최고로 평가받는 보안 안정성, 우수한 인재, 그리고 투명한 기업운영을 통해 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이라며 “가상자산 시장의 법제화 과정에서 제도권 편입 가능성과 향후 블록체인 기반 금융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트리미 이준행 대표는 “이번 시리즈 A 투자는 스트리미가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고객 신뢰의 이미지를 국내외의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가상자산 법제화 흐름에 맞춰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투자안정성과 내실을 다지는 데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리미는 2015년 설립된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기반의 금융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다스크(DASK)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사업으로는 인도네시아 대기업과 협업하여 고팍스 인도네시아를 운영하고 있다. 고팍스는 ISMS 인증과 ISO/IEC 27001 인증을 국내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획득한 거래소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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