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가 암호화폐 보상 쇼핑몰 롤리(Lolli)와의 파트너십을 전면 부인했다.
12일(현지시간) 화성재경 등 중국 현지 외신에 따르면 청칭(ChengQing) 알리페이 홍보책임자는 “알리바바는 롤리와 파트너십을 진행한 적 없다”며 “알리바바의 ‘앤트블록체인’ 역시 롤리 플랫폼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일 코인데스크 등 외신은 비트코인 보상 쇼핑몰 롤리가 알리바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알리바바에서 쇼핑한 금액의 최대 5%를 비트코인으로 돌려준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알리바바 측은 “외신의 이 같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오해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청칭 홍보책임자는 “알리바바 산하 쇼핑몰인 티몰(Tmall)의 광군절 행사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단 하나의 암호화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4억 개에 달하는 티몰 광군절 해외 직구 상품에 ‘블록체인 신분증’을 부여했다. 알리페이를 이용해 이 신분증을 스캔하면 상품이 해외에서 중국 현지로 배송되는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 블록체인 신분증에는 앤트블록체인이 개발한 기술을 적용했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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